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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설날, 입춘_새해의 기준, 띠 기준, 풍습
새해의 기준은 보통 양력으로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우리가 양력을 사용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우리 조상들은 음력을 사용했고, 거기에 맞추어서 생활을 했다.
음력을 사용할 때 새해를 기준으로 삼은 건 당연히 음력 1월 1일 이 었지만 역학이나 사주학 등에서는 동지를 새해의 기준으로 삼았다. 동지가 지난 면 새해가 되는 것이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이다. 우리가 양력 기준으로 일상생활을 하다 보니 음력 날짜는 별도로 달력을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우리 아버지 시대만 해도 음력 달력이 일상생활의 기준이었다.
동지는 해당하는 날자에 따라서 부르면 명칭이 있었다. 음력 11월 10일 못되었을 때 동지가 되면 애동지라고 해서 보통 윤달이 들어 있는 해에는 애동지이다.
중순(11일에서 19일 사이)에 드는 동지는 중 동지, 20일 이후에 드는 동지는 노동 지라고 하는데 동지에 모두 팥죽을 먹는 게 아니라 애동지에는 팥죽 대신에 시루 팥떡을 해서 먹는다.
사주를 보거가 운세를 볼 때 "띠"를 보기도 하는데 우리가 보통 소띠, 개띠 하는 12 간지의 띠는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간지 즉 동물을 말하는데 그 기준이 되는 일자가 동지이다.
동지를 새로운 해의 시작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동짓날 먹는 팥죽에 새알심이라고 넣어서 같이 먹는데 나이에 맞게 먹는 것이 우리의 풍습이었다.
농담으로 나이를 먹기 싫다고 새알심을 먹지 않기도 했는데 그만큼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새해의 시작으로 보았던 것이다. 동지를 새해의 시작으로 보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미 중국에서 시작했다.
동지 이전에 태어나면 그전해의 띠로 동짓날부터는 새로운 해의 띠로 띠를 정하면 된다. 물론 요즘은 양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겨울에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띠를 정할 때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음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자신의 띠를 정하면 된다.
또 다른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동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역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책이 주역인데 주역은 동지를 기준으로 했다고 한다.
그다음으로 사용하는 것이 풍수지리를 하는 사람들이 일부 주장하는 입춘인데, 사실 설득력이 가장 떨어지고 의견이 분분한 것 기준이 된다.
설날은 음력으로 1월 1일이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양력설을 장려해서 음력설은 공휴일로 지정하지도 않아서 많은 혼란이 있기도 했지만 이제는 공식 휴무를 3일간 한다.
음력은 양력과 달리 한 달이 짧아서 3년에 한 번씩 윤달이라고 해서 같은 달이 한번씩 더 반복되는데 이렇게 해서 억지로 1년을 맞추는 것이다.
윤달에 태어난 사람은 생일을 매년 하기 힘들다. 그래서 음력이 아닌 양력으로 생일을 한다(물론 요즘에 음력으로 생일을 하는 사람은 40살 이상일 것이다).
윤달에는 귀신도 쉰다고 한다. 그래서 조상묘를 이장하거나 좋지 않는 일들을 처리한다. 반대로 결혼식 같은 것은 가능한 피하기도 한다.
설날은 아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축제로 즐기는 날이다. 동양에서 한국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이 가장 크게 명절로 즐기는데 중국은 거의 15일 정도 휴무를 한다.
그래서 중국과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거나 업무를 할 경우 설날 휴무에 대해서 고려해야 한다. 공식적인 휴무는 아니지만 관례적으로 모두 쉰다.
그다음으로 새해에 기준으로 하는 것이 입춘인데 우리나라는 봄이 오는 길목으로 해서 새로운 시작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새해의 기준이라고 주장하는 쪽도 있다.
특히 풍수를 하는 사람들은 새해의 기준이 입춘이다. 하지만 이건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아시아의 일부 민족이 입춘을 새해로 여기고 축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살면서 항상 좋은 일만 있다면 운세를 보거나 토정비결을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힘든 일이 있고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어서 점집을 찾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우리가 사용하는 양력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
태어난 시간도 24시간이 기준이 되는 게 아니라 12 간지 기준으로 시간을 정하는 모든 방식이 옛 우리 조상들이 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새해의 기준도 동지가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띠의 기준도 동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지만 동지 기준은 어쩌면 합리적인 기준일 수도 있다.
매월 며칠 몇 시 이런 것을 정하는 것은 어차피 사람이다. 서양의 달력 즉 약력이 가장 과학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음력을 기준으로 우리 조상들은 몇천 년을 살았고 양력을 기준을 백 년도 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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